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한인회는 6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칙 개정을 통해 회장 임기 연장 및 회장 선거 투표방법도 기존의 투표장 이외에 우편투표를 병행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총회와 함께 열린 제 12대 회장 취임식에서 신근교 회장은 “앞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이와 함께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및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2대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 연임하게 된 신 회장은 주요 사업으로 한국 전통 누각 모금행사 전개, 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은 신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등록한 김민수 및 유기장 씨가 맡게 됐다.
이날 저녁 실버 스프링 소재 큰무리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 새회장단 출범을 축하했다.
한인회는 크리스 밴 홀랜 크리스 밴 홀렌 연방하원의원,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테리 리어맨 스탠리 호이어 의원 보좌관, 수잔 리 주하원의원에게 감사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회에서는 한인회 영문명칭도 개정됐다.
한인회 영문 명칭은 ‘The Association of the State of Maryland’에서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the State of Maryland’로 바뀌었다.
또한 정·부회장 입후보자 자격 요건은 ‘기존 만 35세 이상 한국계 혈통으로 2년 이상 교포사회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 3년 이상 본회 관할 구역 거주자로 영주권 및 시민권자로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에서 ‘봉사 활동 경험 및 회비납부 의무’ 내용이 삭제됐다.
이밖에도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세칙중 정·부회장 선거 투표방법을 무기명 비밀 투표에서 우편 투표, 투표장에서 투표 또는 병행 실시 (당해년도 선관위원회 심의 결정)으로 바뀌었다. 개정된 회칙은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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