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대표 문미애)가 11일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 주최로 열린 연말 인터내셔널 포럼에 참가, 한인 부동산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낮 버지니아 헌던소재 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NVAR) 사무실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문미애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과 한인 리얼터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지역 리얼터들이 참가, 부동산 정보 교환과 인적 교류를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문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5차례의 포럼을 개최, NVAR과 더욱 가까워지고 협력이 강화된 것은 물론 NVAR 이사진에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한인부동산 업체들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한인 리얼터들의 수준을 높이고 친목을 다지는 세미나와 야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특히 메릴랜드 한인 리얼터들이 더 많이 협회에 참여,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올 한해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모기지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유명 부동산 강사인 월터 샌포드 씨의 ‘웃으며 위기를 돌파하자’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뒤이어 NVAR과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를 비롯해 베트남, 중동, 히스패닉 협회 등이 준비한 런치를 서로 나누며 교제를 가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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