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지하드 반군 지도자 나와흐다 사살
이스라엘군이 테러 혐의로 수배 중인 이슬람 지하드 반군 지도자 나와흐다(21)를 16일 서안지구의 한 마을 커피샵에서 사살했다고 이스라엘 방위군(IDF) 당국자가 밝혔다. 목격자와 군 당국에 따르면 그가 서안지구 제닌시 야무운 마을 커피샵을 막 떠날 무렵 방위군이 총격을 가했고 치명상을 입은 그는 병원 후송 도중 사망했다.
러 관광객 탄 버스 이스라엘서 추락 24명 사망
16일 이스라엘에서 러시아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 2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비상국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이스라엘 홍해 인근 휴양도시 에일랏에서 발생했다.
파리 프랭탕 백화점서 폭탄 발견 긴급대피 소동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도심의 프랭탕 백화점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샤핑에 나섰던 고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프랑스의 대테러 경찰은 이날 이 백화점의 3층 화장실 등에서 모두 5개의 다이너마이트 묶음이 들어 있는 짐꾸러미를 수거해 백화점 주변을 통제한 가운데 해체작업을 벌였다.
‘신발 던진 기자’ 석방촉구 시위 이라크 전역 확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이라크인 기자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수도 바그다드에서 지방도시까지 확산되고 있다. 16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시위에 참여, 깃발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문타다르 알-자이디 기자의 석방을 촉구했다. 바그다드 남동부 나시리야, 팔루자에서도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석방촉구 시위를 벌였다. 알-자이디는 신발 투척사건에 배후가 있는지, 또 금전 지원을 받았는지 등을 추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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