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이 워싱턴 DC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듬뿍 선사했다.
16일 워싱턴 DC 시장실 산하 아태담당국이 실시하는 ‘장난감 나눠주기 캠페인’에 참가한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동부지부(회장 김숙자), 버지니아 지부(회장 조은옥), 워싱턴지부(회장 김광자) 회원들은 350개의 장난감을 중국, 베트남 등 아태계와 일부 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어린이재단에서 5천달러, 맥도날드와 타겟 백화점에서 각각 1천달러를 기부해 마련됐다.
구수현 아태담당국장은 “아태담당국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나눠주기 캠페인을 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라면서 “아태계 저소득층의 자녀들이 경우에는 특히 장난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부지부 회장은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매년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때 기부행사를 갖고 있는 데 올해는 DC아태담당국과 협조, 장난감 나눠주기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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