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학부모 리더십 프로그램 호응 높아
하워드교육청 주관, 5차례 총 91명 수료
하워드카운티 교육청이 미국교육시스템을 경험하지 못한 이민자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녀들의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학부모 리더십 프로그램(IPLP)’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오전 콜럼비아 소재 포크너 리지 센터에서 열린 IPLP 수료식에는 김명선, 김보영, 박경혜, 양선영, 이희경씨 등 한인 5명을 포함 총 16명의 학부모가 수료증을 받았다.
2006년 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이번까지 5차례에 걸쳐 한국, 인도, 엘살바도르, 멕시코, 나이지리아, 도미니카 공화국, 바하마, 르완다, 미국 등의 학부모 91명이 수료했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지난 10월부터 12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하워드카운티 교육체계 및 다양한 문화와 민족성을 배우고, 교육청의 이민자 학부모와 학생 지원프로그램 , 학교법개정, 교육예산, PTA 참여, 교육청 웹사이트 안내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이민자 학부모 맞춤 정보를 제공받았다.
김민선 카운티교육청 국제학생부 담당관은 “하워드카운티 공립학교에는 85개국 출신의 75개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IPLP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청이 서로 파트너십을 이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영찬 메릴랜드주 교육부가정지원국 학부모 담당관은 “다인종 다문화속의 이민자 학부모들이 교육환경에 참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해 IPLP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수료자인 김보영씨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로 초·중학교의 교육체계의 연계성과 구체적인 학교커리큘럼을 알게 돼 자녀들의 시험과 숙제를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만족했다. 양선영씨는 “중·고교 자녀의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참여해 도울 수 있는 살아있는 정보를 얻었다”며 “좀 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정희 카운티교육청 국제학생부 담당자는 “제6기 IPLP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며 “프로그램은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6회 진행되며, 접수마감은 4월 7일”이라고 알렸다.
문의 김민선 (410)313-6654, 헬레나 메시아 (410) 313-1293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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