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국방무관(육군소장 강대영)은 17일 낮 워싱턴 지역 향군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비엔나 소재 강서면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을 비롯, 김웅수 전 6군단장, 이창복 장군, 정규섭 제독, 6.25 참전 전우회, 해병전우회, 베트남전우회, 간호사관 동문회, 공군전우회, ROTC 문무회, 유격군 전우회, 해군전우회, 카투사 전우회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강대영 국방무관은 ‘건강을 유지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 데 이어 “내년에도 향군 단체들의 화합과 단결, 발전을 기원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 국방무관은 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지에 파병된 한국군들의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새 정부의 남북 정책 방향 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병희 동부지회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향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여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향군의 힘은 조직과 활동에서 나오는 만큼 앞으로 단체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웅수 전 6군단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오찬을 나누며 향군 발전을 위한 얘기를 나누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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