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 스페인-포르투갈어 의무교육 확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통합 가속화를 위해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의 의무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17일 포르투갈어 의무교육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 모든 공ㆍ사립학교는 포르투갈어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한 브라질도 2005년부터 대부분 중ㆍ고교가 스페인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초등학교로 확산될 전망이다.
‘살인 인플레’ 짐바브웨에 100억달러 지폐 등장
정권투쟁, 콜레라 전염과 천문학적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짐바브웨에서 100억 짐바브웨달러(Z$)짜리 지폐가 등장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이 초대형 인플레이션에 따른 현금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Z$ 짜리 지폐를 발행한 것. 짐바브웨가 새로운 액면의 지폐를 발행하기는 1주일만으로 지난 12일에는 5억Z$짜리 지폐를 찍어낸 바 있다. 암시장에서 형성된 100억Z$의 교환비율은 미화 20달러에 불과하다.
스웨덴, 중국 공짜 외유 노벨위원 뇌물혐의 조사
중국으로 공짜 외유를 다녀온 노벨위원회 위원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스웨덴 검사가 18일 밝혔다. 반부패 담당 검사인 닐스 에릭 슐츠는 2006년과 2008년에 이뤄진 여행이 노벨위원회의 결정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위원회의 위원 3명이 노벨상 선정 과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중국에 초청됐다고 스웨덴 라디오 방송이 보도한 직후 시작됐다. 방송은 중국 당국이 이들에게 항공료는 물론 숙식까지 제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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