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한인회 부설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는 20일 교사 사은회를 열어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교사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저녁 훼어팩스 시티 소재 업타운 레스토랑 이벤트홀에서 열린 사은회에는 권태면 총영사와 황원균 한인회장, 길형준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 학교 재단 이사진, 후원업체 대표,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육종호 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훼어팩스 카운티의 새해 예산지원액은 연간 6만3,434달러로 확정됐으며 2008년도 총 등록학생 수는 586명으로 예년보다 다소 줄었다고 보고했다.
또 내년 3월 시작하는 2009년 봄 학기부터는 원어민 영어회화반, 영어 저녁반, 스페니시 중급반, 우체국 기술직 시험반이 추가돼 13개 과목에 24개 반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황원균 회장은 학교 운영에 공이 큰 협력업체의 최상권 The Choi Copanies 대표, 차성철 센터빌의 식객 대표, 이효범 샤프여행사 대표에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하고 고마움을 기렸다. 또 학생으로 전기 매스터와 건축 면허 등 모두 3개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미국 직장에 취업한 김진섭 씨에 우수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성수 배관기술면허반 교사가 사회를 맡은 사은회는 황원균 회장과 권태면 총영사, 길형준 이사장의 격려사, 상장 전달, 최상권 사장의 선물전달, 육 교장의 업무 보고, 학생대표 김진섭씨의 인사, 이기춘 선생의 답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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