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용하)는 22일 위튼 소재 칼라 노래방에서 지역 노인들을 초청,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든 아파트와 런던데리 아파트 등지의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들며 노래 등 공연을 즐겼다. 또 서재홍 이사장은 노래자랑대회 입상자들에 담요를 제공,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 회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노인들은 더 외로움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노인들에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송년잔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잔치는 칼라노래방(사장 김은현)에서 장소와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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