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엘리콧시티 지부 회원과 자녀들은 20일 콜럼비아 샤핑센터의 JC 페니와 시어스 백화점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후원금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경기불황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후원금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콜럼비아 소재 구세군 사무소를 찾아 2팀으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세군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본 샤핑객들은 함께 참여한 회원 자녀들의 손에 후원금을 건네며 적극 참여, 봉사를 마친 이들의 자선냄비에는 모금액이 가득 넘쳤다.
구세군 콜럼비아 소속 윈디 수는 “추운 날씨에 자녀들과 함께 구세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들의 봉사로 많은 모금이 이뤄져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선영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엘리콧시티 지부장은 “어렵고 힘든 한 해였지만 회원들과 함께 서로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많은 가정들이 나누는 삶에 동참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세군자선냄비 봉사에는 김미양, 김보영, 김성희, 김영숙, 김효신, 양선영, 우지영 등 7가족의 20명이 참여, 한인들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알렸다.
한편 아름다운여인들의 모임 엘리콧시티 지부는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443)878-2471.
<박노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