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 출범하는 김영천 회장의 워싱턴한인연합회 체제가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김 회장 당선자는 내년부터 함께 한인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주요 임원진을 최근 구성했다.
이사장에는 이종률 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 변경 가능성도 있다.
부회장에는 전성택, 정일환, 김형진, 박을구, 이영원 씨 등 5명이 확정됐다.
전성택 씨는 현재 연합회 사무총장이며 박을구 씨는 선관위원장을 맡았었다. 김형진 씨는 영남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정일환 씨는 DC 벤더상 협회장으로 있다. 이영원 씨는 태권도 사범, 건축업 등을 거쳐 현재는 융자업에 종사하고 있다.
김영천 회장은 “앞으로 부회장직은 행정, 기획 등으로 영역을 세분화해 업무를 전담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인연합회 실무를 맡을 사무총장에는 도한진 현 사무차장(태권도 사범)이 발탁됐다.
또 사무차장에 데이빗 전, 기획실장에 진용성, 재무부장 김일근, 행사부장 윤성용, 봉사부장 박양수, 섭외부장 조태국, 총무부장 이재억, 홍보부장 박종진, 사업부장 맥 김 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영천 당선자는 26일 저녁 애난데일의 모 식당에서 차기 임원진 상견례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당선자는 오는 30일(화) 저녁 7시 한성옥에서 열리는 회장 이, 취임식에서 임원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저녁 6시부터는 한성옥에서 총회가 열려 회장 후보 등록금 인하 안건과 재정 보고가 다뤄진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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