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리치몬드지역 한인학생들로 구성된 ‘버지니아(Virginia)’ 숏트랙 팀이 27일 펜실베이니아 소재 피츠버그에서 열린 ‘피츠버그 할러데이 오픈 2008’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13개 팀 89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버지니아 팀 19명이 출전,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각각 획득,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인 선수로는 정은지, 최진석, 허경준, 채우석, 홍인석, 손유진, 허석준, 노하나 선수 등 8명이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홍인석(미국명 토마스 홍) 선수는 포니 남자 A조 출전, 222미터, 333미터, 500미터, 777미터에서 1등을 해 종합성적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 이태훈, 최 예리카 선수 등 3명은 은메달, 노연우, 채원석, 이다빈, 최유진 선수 등 4명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최유영 선수는 4등을 차지했다.
버지니아 팀의 최선태 코치는 “선수들이 잘 따라줘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국가 대표 선수가 우리 팀에서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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