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회장 이문형)가 모국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성금모금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향우회는 27일 정대감 식당에서 34대 정기 이사회를 갖고 2월 14일 정월 대보름 잔치 및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성금모금, 모국 소년 소녀 가장 워싱턴 초청, 5월 10일 소년소녀가장 돕기 골프대회, 7월 회장 추천위원회 구성, 8월 회장 후보자 확정 공고, 9월 26일 정기총회 등의 사업을 인준했다.
김병국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지난 9월 21일 개최된 정기총회 당시 선관위원장을 맡았던 성수동 전 회장과 김인억, 김인덕 전 회장에 대해 영남향우회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면서 전직회장에 대한 예우를 박탈했다.
또 다른 영남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김경학 회장에 대해서도 특별회원 자격을 박탈했다.
상벌위원회는 이사회에 앞서 지난 24일 회원징계를 안건으로 이들 회원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한편 이문형 회장은 “지난 11월 21일 경상남도 도청에서 지방조례에 의거 영남향우회 발전기금으로 6백만원을 받았다”면서 “발전 기금은 향우회 기자재 구입비용 등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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