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이 1일(목) 오전 11시 30분 컬모어 샤핑센터 인근 라티노 거리급식 현장에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이에 따라 굿스푼은 떡국잔치를 지원해 줄 한인식당 또는 교회의 협조를 바라고 있다. 떡국을 지원해줄 식당이나 교회가 떡국을 끓여주면 굿스푼 자원봉사자들이 1일 오전 9시에 픽업에 나선다.
떡국잔치 행사에는 라티노 도시빈민, 일일 노동자, 홈리스, 흑인 노동자 등 2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또 제자들의 교회(김해길 목사)에서 준비한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 200개도 전달된다.
굿스푼 김재억 목사는 “경기가 나쁜 요즘 거리급식 현장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빈민들이 몰려온다. 한국 설 문화의 아름다운 정서를 떡국에 담아 빈민들에게 나눠주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호소했다.
장소 5901 Leesburg Pike Falls Church
(Culmore 7-11공터)
문의(703)622-25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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