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웰 션 리 대표가 최근 출시한 은나노 치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품질·저가 제품 히트
한인사회 대표기업 우뚝
건강식품 전문기업 나노웰(Nanowell) 션 리 대표는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만족해야 고객도 만족할 것이라는 간단한 논리에서 출발한 원칙은 ‘For the Quality Life’를 지향하는 기업정신으로 이어지며 나노웰을 창업 4년 만에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나노웰은 창업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불황을 넘어 쾌속 항진하고 있다. 나노웰의 성공 뒤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는 이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이 대표는 “나노웰은 저렴한 제품으로 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말처럼 나노웰의 가격은 요즘 말로 ‘착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 시중에서 병당 150~200달러에 거래되는 나노칼슘이 나노웰에서는 45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알쓰맥스, 알쓰프로 등 통증완화 건강식품도 병당 69달러에 판매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도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한 수준.
나노웰 어메이징 칼슘의 경우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성분을 오해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겪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은 엄청난 판매고로 이어지고 있다. 나노웰이 창업과 함께 출시한 통증완화 건강식품 알쓰맥스는 지금까지 50만병이 팔리며 나노웰이 한인사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그는 “힘들고 어려운 노인들이 아무 부담 없이 알쓰프로를 구입해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중인 30여종의 제품 가운데 올해 새로 나온 제품이 10여종에 이를 정도로 나노웰은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나노웰은 건강식품 전문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뛰어넘어 종합 건강제품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45% 성장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2월에는 한국에 나노웰 코리아를 설립해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오는 1월부터 히트상품인 다이어트플럼을 본격적으로 한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 대표는 “어려울 때에도 분명히 수요는 존재한다”며 “한인타운 경제를 이끄는 경제 주체들이 스스로 불황을 호황으로 바꾸는 노력을 이어간다면 지금이야말로 성장을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올해 출시한 탈모예방 샴푸, 오션타월, 은나노 치약·칫솔 등 신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고 소개하고 “나노웰이 지금까지 건강식품으로 한인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면 앞으로는 생필품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노웰의 제품은 믿고 쓸 수 있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한인사회에 심기 위해서는 나노웰에 대한 한인들의 꾸준한 사랑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213)413-6000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