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세탁협 신년파티...회원 자녀에 장학금 시상도
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는 3일 신년파티인 ‘세탁인의 밤’을 개최, 신구 회장 이, 취임식을 갖는 한편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권태면 총영사, 김영천 한인연합회장,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밥 헐 하원의원, 아이샤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수잔 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성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탁인들의 염원인 협회의 도약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수익 사업에도 큰 비중을 두는 한편 지역 한인단체들과 유대를 활성화하고 모범적인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인기만 회장은 지난해 ‘5,400만달러 바지 소송’ 지원 및 메릴랜드 세탁악법 철폐 등 세탁관련 사건들을 언급하며 “올 한해도 불황 등의 어려운 그림자들이 드리워져 있지만 힘을 모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인 회장은 이어 한동철, 한병길, 김의근, 박학수, 조대일, 홍승권, 김문겸, 김성만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5400만 달러 바지 소송을 맡아 한인세탁인 보호에 앞장서온 ‘국경없는 변호사회’ 다랜 맥킨리 사무총장 및 지난해 메릴랜드주의회에 상정돼 세탁인들을 떨게 했던 ‘세탁물손실강화법안(HB 776)’ 철폐에 도움을 준 리핀스키의원 수석보좌관 제이슨 사이 씨 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형진 장학위원장은 김자혜(제임스 리버 고교 12) 및 니콜 김(아톨톤 고교 12) 양 등 회원 자녀 2명에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동철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신나는 여흥 및 댄스 시간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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