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DC에서 열린 어린이 대상 ‘New Year`s Eve’ 초청 공연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춤사위를 소개했다.
지난 31일 DC 소재 히스토리컬 소사이어티 뮤지엄에서 열린 ‘아츠 이브(Arts Eve)’ 공연에서 한국무용단은 부채춤, 소고춤, 설장고(세바스천 왕)와 판소리 (김은수)등을 공연했다. 행사에서는 또 수석무용수 정경화씨의 화관무 워크샵도 3차례 마련됐다.
DC 예술위원회(Commission on the Arts of Humanities) 주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멕시코, 이탈리아, 에디오피아 등 국 4개국이 초청받았다.
김은수 단장은 “다민족 어린이들이 호기심 어린 눈길로 우리 문화를 지켜보며 직접 제기도 만들어 차고 놀아보는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무용단은 30일(금) 센터빌 리버티 중학교 인터내셔날 나잇 행사에서 부채춤, 31일(토) 비엔나 소재 타이슨스 타워 시니어 센터에서 검무와 부채춤을 선보인다.
이어 2월 12일(목) 맥클린 소재 마데이라 사립학교 오북공연, 14일(토) 메릴랜드 프레드릭 라이프 & 디스커버리 센터에서 장고춤, 소고춤, 부채춤 등을 공연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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