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강희 목사)는 4일 저녁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지도자 초청 신년기도회를 갖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강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사랑의 교회 크로스파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 문승천 제1부회장의 기도, 코람데오 남성중창단(벧엘교회)의 찬송, 장덕상 장로(그레이스 감리교회)의 성경봉독, 김영진 목사(베다니교회)의 설교, 이 회장의 환영사 및 특별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진 목사는 ‘모든 일에 승리하는 일체의 비결’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혜와 사명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새해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 물질만능 위주의 삶을 극복하고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에서는 김병은 목사(한사랑장로교회)가 지역교회의 부흥과 목회자, 정우용 목사(예일교회)가 교포사회의 안정과 화합, 이남석 목사(CNN교회)가 1.5세와 2세들의 영적 부흥, 윤병남 목사(풍성한교회)가 세계의 평화와 미국의 안정, 김순일 목사(MCMD 디렉터)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교회협 교포사회위원장인 명돈의 목사는 “교계와 한인사회가 합심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인사하고, 권태면 총영사는 “신년에 교계와 지도자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과 1.5세 및 2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한인단체, 언론, 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한인사회가 안정과 화합,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직전회장인 유종영 목사에게 공로패, 명돈의 목사, 권덕이 목사, 구인숙 권사, 허인욱 회장, 송영성 편한나라척추신경병원장 등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사랑의 교회 청소년 국악팀은 새해 희망과 소망을 전달하는 ‘새해 난타’를 공연, 큰 박수를 받았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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