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정기총회
정명애 회장 추대
SD 한인상공회의소는 구랍 29일 대장금에서 긴급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정병애 수석부회장(사진)을 1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신임 정 회장은 “장기간의 불경기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회원들이 경제적인 타격을 많이 받아 상의 업무가 다소 침체된 면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회원들간 친목과 결속을 다져 업무를 활성화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업무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의활동에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덕망 있는 인사들의 이사 영입이 시급하다면서 회원 배가운동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업소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가 됐다고 진단한 정 회장은 “한인업소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 한인들이 한인업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 회장은 한인업소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SD 상의지정업소’로 자격을 부여, 상의가 이들 업소를 적극 홍보해 주고 이들 업소는 일정액의 할인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소위 업소와 이용 고객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주류사회 상공인들과의 네트웍 구축과 함께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안 상공인들과의 교류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정 회장은 샌디에고-전주 자매결연도시협회장, SD 한미교류협회장 등 많은 한인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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