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엔 적은돈 지출도 부담
한인업소들 고객끌기 새 전략
“밸릿파킹 부담 덜어드립니다”
불경기 한파가 새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고객들의 지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요식업소가 입주해 있는 타운 내 일부 샤핑센터가 밸릿파킹을 없애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5~6달러의 저렴한 런치메뉴로 손님 끌기에 나서고 있는 일부 한인식당들은 1~2달러의 밸릿파킹 비용 때문에 고객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 실제로 고객들도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싸고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가면서 밸릿파킹 비용까지 지불하기를 원치 않고 있어 업소들로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밸릿파킹 없애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6가와 알렉산드리아에 문을 연 시티센터의 경우 1층에 위치한 시티마켓 이용 고객들을 위해 무료 밸릿파킹을 도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6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한인 샤핑몰에서는 밸릿파킹과 셀프파킹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윌셔와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샤핑몰 내 한 식당의 경우 고객들에게 밸릿파킹 비용 1달러를 현금으로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운에서 근무하는 한 한인여성은 “밸릿파킹을 할 경우 차량 내 귀중품 도난 등의 우려도 있고 아까운 파킹비를 지출해야 하는 등 부담이 만만치 않다”며 “다른 샤핑몰들도 불필요한 밸릿파킹 운영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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