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오토쇼
<디트로이트-심민규 특파원>
11일 개막된 2009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빅3 자동차 회사들은 불황을 무색하게 하는 화려한 전시장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조연설을 맡은 릭 웨고너 GM 회장은 “GM은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라고 말하고 “GM의 미래는 높은 기술력을 갖춘 직원들이 있기에 밝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차와 함께 GM을 응원하는 피켓을 든 GM 직원들이 함께 입장해 전직원이 하나로 뭉친 GM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GM은 11일 미디어 오픈 행사를 통해 전기 스포츠 쿠페 캐딜락 컨버제이 컨셉카를 필두로 총 17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올해 오토쇼의 화두는 ‘고효율성을 겸비한 친환경’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전 세계 유수 오토쇼들의 메인테마는 친환경이었다. 자동차회사들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를 앞다퉈 출시했지만 기술을 상용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는 미진했던 것이 사실. 올해 첫 오토쇼인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이러한 친환경 기술이 보다 현실에 가깝게 다가왔다는 평가다.
GM 볼트와 테슬라 로드스터 등 전기자동차들은 보다 효율성을 높인 성능으로 상용화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었으며 셰비 에퀴녹스,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들 역시 성능을 업그레이드 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 기아차 역시 일반 휘발유 자동차의 성능에 필적하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내놓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