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한인세탁업소 3군데서 강도가 들어 이중 2곳이 금품을 탈취당한 것으로 전해져, 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종팔)에 따르면 지난 12월 레이스터스타운 로드에서 오후 4시간 조금 지난 시간에 3곳의 세탁소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업무가 끝나 종업원들이 퇴근, 주인이나 종업원만 카운터에 있는 취약한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했으며, 2군데는 현금을 털렸으나 다른 한 곳은 종업원이 기지를 발휘, 주인이 금고를 잠그고 잠깐 외출했다면서 시간을 끌고 뒤쪽에서 일하던 주인에게 알려 피해를 모면했다고 한다.
세탁협회는 오후 늦은 시간대에 특히 주의를 하고, 뒷문이 있는 업소는 일이 끝나거나 종업원이 퇴근하면 반드시 잠글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탁협회는 10일 신년하례식을 겸한 정기 이사회 및 월례회를 갖고,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이사회에서 오는 5월 23-25일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미주세탁인총연 이사회 및 유 에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 준비를 위해 이성우 이사장을 대회장, 박승찬 사무총장을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박종팔 회장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당선자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성우 이사장은 “새해 회원들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승찬 사무총장은 1월 31일 오후 7시 글렌버니 소재 라 폰테인 블루에서 열리는 설대잔치 및 장학금 수여식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개정 종업원 관리(OHSA) 포스터를 협회 차원에서 제작, 설잔치에서 회비 납부자들에게 배부할 것이라고 알렸다.
장인훈 고문은 새로운 세탁장비 및 약품에 관한 경험을 소개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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