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는 예년보다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연방 공휴일인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할러데이’(올해는 1월19일·이하 MLK 데이)에 열리는 ‘킹덤 퍼레이드’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매년 1월 세 번째 월요일 사우스LA에서 펼쳐지는 ‘킹덤 퍼레이드’는 인종화합의 전도사로 존경 받은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기 위해 벌어지는 특별한 행사로 다민족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다 함께 참가, 킹 목사를 기리고 인종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와 미래에도 계속되는 꿈’(Dream Lives on for Today and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사우스LA 크렌셔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 사이 마틴 루터 킹 블러버드를 따라 펼쳐지며 18대의 꽃차, 20여개 드릴팀, 12개의 마칭밴드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캐런 배스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장이 그랜드 마셜로 참가, 퍼레이드 행렬을 이끌게 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1970년대부터 미국 현대 재즈의 대가로 불리는 유명 작곡가 겸 아티스트 허비 행콕도 참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래리 그랜트 킹덤 퍼레이드 창시자는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하루 전날 열리는 역사적인 이번 퍼레이드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KABC-TV(남가주 지역 채널 7)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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