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가 한인사회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 고취를 위한 정신건강 워크샵을 실시한다. 워크샵은 내달 매주 월요일(2, 9, 16일) 오전 9시30분~12시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실시된다.
워크숍은 이현주(워싱턴 침례신학대 교수), 배기정(Licensed 정신건강 전문상담가), 김수진(가정 폭력 담당 사회 복지사), 손젬마(심리치료 상담가) 씨 등 전문가들이 맡는다.
워크샵은 ▲역기능 가정의 진단 및 개인 정신건강과의 관계(2일, 강사 이현주) ▲우울증과 조울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9일, 배기정) ▲가정폭력이 발생되는 배경과 방지(9일, 김수진) ▲학대 및 중독(16일, 손젬마)을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샵을 담당하고 있는 배기정씨는 “지난해 가을 탤런트 최진실씨 자살사건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자살기사와 최근 워싱턴지역에서도 한 여고생의 안타까운 자살 사건 보도를 보면서 한인 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며, 건강한 자아상 확립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크샵은 상담이나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 상담 및 복지기관 근무자, 교회 가정사역 봉사자 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워크샵 참가비는 10달러(간식, 교재 포함).
문의 (703)354-6345 (교)11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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