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워싱턴DC 에서 열리고 있는 제 88차 미 교통학회(TRB) 연례 회의에 한국 국토해양부 등 정부 관계자와 학계와 교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 최신 정보 획득과 인적 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김상범 국토해양부 사무관은 “TRB 회의에는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 교통과 관련된 전세계 전문가 1만여 명이 참가중”이라며 “한국에서도 교통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30 여명이 참가, 최신 교통 정보 획득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회의에서는 600여 개의 세션을 통해 3,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이 논문들과 최신 정보들은 정부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한국의 경우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양 감축, 교통사고와 관련된 인적 물적 요인 등에 특히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TRB 회의는 워싱턴DC내 메리엇 호텔, 옴니 쇼어햄 및 힐튼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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