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리는 2009년도 인텔 학생 과학경시대회(Intel STS)에서 워싱턴 지역 한인학생 6명이 준결선에 진출했다.
인텔 과학경시대회 본부가 14일 발표한 300명의 준결선 진출자 명단에서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버지니아에서는 3명, 메릴랜드에서는 2명, DC에서는 1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됐다.
준결선에 진출한 한인 학생은 데이빗 민우 김, 알렉산더 미웅 김, 조이 엘리자베스 리(이상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 에릭 안(몽고메리 블레어), 필립 리 공(우튼고), 캐슬린 애쉴리 최(DC 시드웰 프렌즈 스쿨)양이다.
전국적으로는 한인학생 30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한국의 마이클 정(서울 인터내셔날 스쿨)군도 결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에서 지원한 1,608명 가운데 선발된 준결선 진출자들은 개인상금 1,000달러와 소속 학교에 1,0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준결선 진출자 가운데 40명의 결선 진출자는 이달 28일 확정, 발표된다. 결선 진출자는 3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대상 10만 달러를 비롯한 총상금 53만 달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준결선 진출자 300명 가운데 메릴랜드 출신은 21명으로 뉴욕(114명), 캘리포니아(2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으며 버지니아는 15명으로 네 번째로 많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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