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업체 리얼티 트랙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하와이에서 3,200가구가 차압을 당해, 2006년도에 비해 약 500%, 그리고 2007년에 비해 230% 증가했다.
주택차압증가는 실직과 부동산 가치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내 차압주택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본토와 비교했을 때 하와이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차압률을 기록한 네바다 주는 7만7,693가구가, 버몬트는 가장 낮은 137가구가 차압됐다. 전국적으로는 약 230만 가구가 차압을 신청했다. 이는 2007년에 비해 81% 그리고 2006년와 비교했을때 225% 증가한 수치이다.
호놀루루의 차압률은 0.5%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작년 호놀루루에서 차압된 주택은 1,647가구로 재작년에 비해 219% 증가했지만, 타 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카우아이의 경우 331가구, 마우이는 663가구, 빅 아일랜드는 554가구가 차압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