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아와 가족을 초청 ‘설날 잔치’가 내달 열린다.
와싱톤한인교회(김영봉 목사)와 한인 입양아 가족 단체인 코리안 포커스 워싱턴 메트로 지부(회장 데보라 달튼)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7일(토) 오후 1시~4시 맥클린에 위치한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의 새 얼굴(New Faces of Korea)’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을 맡고 있는 조성란씨는 “현대 한국의 모습을 알고 싶어하는 미국인 양부모들의 요청으로 올해는 한국의 현재 발전상을 집중 소개한다”며 “탈 만들기와 탈춤 배우기 강좌도 마련, 재미있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세배와 한국전통 혼례 등 한국 문화 소개 등과 민속놀이(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사물놀이, 종이접기 등을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현장이 마련된다. 붓글씨와 태권도 시범도 곁들여진다.
또 만두와 김치만들기 등 전통 요리 실습과 ‘뽑기’ 등 옛날 먹거리 만들기 코너도 개설된다.
워싱턴 한인 YMCA가 95년부터 시작한 설날 행사는 올해로 13회째로 매년 4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이번 설날 행사에서 자원봉사할 한인 학부모및 1.5세와 2세 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장소 1219 Swinks Mill Road,
McLean,VA
문의 (703)448-113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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