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산악인협회(회장 임근)는 17일 신년파티를 갖고 임원진과 올해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저녁 폴스처치 소재 한성옥에서 열린 신년 파티에는 100여명이 산악인들이 참석, 친목 도모와 함께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임 근 회장은 “소띠 해를 맞아 남편은 아내가 하는 모든 말에 옳소, 아내는 남편이 하는 모든 것에 맞소, 가족 모두는 미소 등 세 마리의 소를 키우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모쪼록 화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산악인 식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산신제 및 해맞이(1/25), 구정 파티(2/7), 버스를 이용한 산행(2/22, 3/8, 3/22) 및 총회(4/26)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악인협회는 이밖에 5월 메모리얼 데이 캠핑, 9월 노동절 캠핑, 12월 산악인의 밤 등 연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정기산행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 비엔나 역 남쪽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하며 주로 쉐난도 공원을 찾고 있다. 문의 703-631-4776
<박광덕 기자>

협회 임원

▲회장 : 임 근
▲감사 : 김종덕
▲총무 : 한태현, 노현수,
이강식(부총무)
▲등반대장 : 정재석, 정황섭 , 이광철, 한태현, 강대석, 이병만
▲운영위원 : 최송식, 박종현, 남상호, 정재석, 안명호, 전수일, 이광철, 한태현, 강대석, 방정자, 이세진, 최평란, 강정숙, 김원주, 김명순. ▲자문위원 조동현 남상돈 유인태 손병기 김종덕 백청길 김순옥 장본웅 조원길 정황섭 전인배 전영숙 노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