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를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
붉은 땅 세도나의 신비 볼텍스 체험
■세도나 기 명상여행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도나는 그랜드 캐년 길목에 들러가는 소도시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세도나가 자연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찾아주는 명상의 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단일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세도나에서 한인이 직접 운영하는 ‘세도나 기 명상여행사’(대표 에이미 고)는 한인들에게 어울리는 ‘세도나 웰빙 명상여행’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대표는 “세도나의 경치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보는 관광에서 탈피해 세도나가 뿜어내는 지구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기와 명상을 배워가는 여행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명상 여행 3박4일 코스는 남가주 한인들을 위해 매달 한 차례 LA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 교통편을 제공한다. 가격은 619달러로 ‘단월드’의 리조트 ‘마고가든’에서 숙박하며 식사는 유기농 건강식이 제공된다. 마고가든에서 머물며 기체조와 뇌파를 원활히 하는 뇌운동(운기뇌침법), 명상, 산책, 수영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세도나에서 볼텍스(Vortex)를 체험하지 못하고 여행을 마치면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지 못했다는 것과 같다는 농담이 있다. 볼텍스는 지구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신비한 에너지 소용돌이를 말한다. 전 세계에 21개의 볼텍스가 있는데 그 중 4개가 세도나에 모여 있고 5번째 볼텍스는 명상여행의 숙박지인 마고가든에 존재한다고 여겨진다.
고 대표는 “볼텍스, 즉 지구의 기운을 체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이 명상 여행의 목적”이라며 “세도나의 에너지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 기운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10명 이상 단체여행은 여행사에 미리 예약하면 수시로 일정을 조정해 여행을 계획할 수 있으며 세도나에 직접 차를 운전해 오는 경우에는 세도나 현지에서 명상여행에 합류할 수 있다.
개별 여행자들은 명상여행 신문 광고에 나와 있는 쿠폰을 이용하면 마고가든과 한인이 운영하는 RV팍과 기념품점 ‘세도나 스토리’, 음식점 ‘마고카페’에서 10~20% 할인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30분에 세도나 중심가에서는 한인들을 위해 볼텍스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투어버스가 출발한다.
예약·문의 (928)202-2672
■골든팜 온천장
데저트 핫스프링스의 미네랄 온천수를 자랑하는 골든팜 온천장이 한인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회나 회사, 모임을 위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당일 온천도 가능하다.
(760)251-6663
■메스퀴트 골프·컨트리 클럽
팜스프링스의 매스퀴트 컨트리 클럽이 한인들을 위해 2인 1실 99달러 주중 스페셜을 선보인다.
고급 골프코스와 라운딩 아침식사 등 각종 시설을 즐길 수 있다.
(213)200-4117
■하이트맥주
제17회 하이트 진로 눈꽃축제가 오는 24일 베어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교통과 저녁 식사, 리프트 이용권을 포함해 109달러다.
(323)735-0111
■뮤직플라자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김명민의 클래식 마에스트로 CD 4개 세트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의 경기 배경음악 모음 CD를 판매한다.
매장은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 위치해 있다.
(213)38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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