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31일 ‘마음개발센터’ 세미나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경제 불황을 맞아 한인들이 이민자 신분으로 미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이색적인 세미나가 열린다.
비영리기관 ‘마음개발센터’는 본보와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 LA 한인회(회장 스칼렛 엄) 등의 후원으로 오는 31일(토) 오후 3시~5시30분 LA 한국교육원(680 S. Wilshire Pl. LA)에서 ‘행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 가정 행복지수 향상시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순자 박사(상담심리)와 저스틴 최 박사(임상심리), 그리고 리처드 손 박사(임상심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외부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리처드 손 박사는 “경제 위기는 많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어 심리전문가들이 한인사회를 위한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행복을 실현하는 부부관계와 정신건강의 유지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1부 ‘생동감 넘치는 부부관계 유지하기’(이순자 박사) ▲2부 행복을 위한 자신감 불어넣기(저스틴 최 박사) ▲3부 ‘스트레스, 우울증상 완화 행동기법’(리처드 손 박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 순서도 열린다.
이순자 박사는 “돈이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우선 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담 환자들을 통해 잘 알 수 있다”며 “요즘처럼 외부환경이 좋지 않을 때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구체적인 지침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213)234-8268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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