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교육원(교육원장 곽봉종)에서 워싱턴지역 한국학교 운영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번 운영 현황 파악은 학교운영지원금, 교육용 교재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한국학교는 내달 9일까지 주소지와 학생수 등 학교 현황을 접수해야 한다.
곽봉종 교육원장은 “교회 등 종교단체에서 한국학교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운영 현황 등록 기회를 놓쳐 지원금과 교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국학교들이 이번 기회에 모두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정부는 한인 2세들이 민족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한글학교 운영비와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워싱턴 일원에는 80여 한국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등록 안내문과 서류는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웹사이트(www. waksusa.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202) 939-5680/81(워싱턴 한국교육원)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