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와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주민 수가 총 46명으로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중 14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200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67명 중 24명이 음주운전에 연루됐었던 것보다 감소한 수치다.
2008년 호놀룰루 경찰국은 총 4,316명을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했고 이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기 전인 2007년의 3,921명에서 상당수 증가한 숫자로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이스 코레아 경찰국장은 “2007년에 비해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운전자들이 10% 증가했고 앞으로도 단속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보다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2008년도 호놀룰루시 범죄 발생률도 197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경관들에 대한 각종 징계처분도 90건만 보고돼 1983년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코레아 국장은 전국 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집계된 호놀룰루시의 위상을 앞으로도 유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