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명숙)가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HMAA)로 명칭을 바꿨다.
김명숙 회장은 “미협이 올해로 창립 34주년이 된다. 비영리 기관 등록을 마치고 정부 그랜트 신청이나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명칭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아래 회원들의 의결을 거쳐 바꾸기로 했다”며 “올해 안으로 비영리 등록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협은 24일 포토맥 소재 백정화 회원 자택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협회 명칭 변경과 새 임원진 발표, 올해 전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새 임원진은 부회장 김은전, 총무 백정화, 회계 여운용, 서기 전정옥 씨 등이다. 이사진으로는 이옥경 교수(타우슨대 명예교수),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문범강 교수(조지 타운대)가, 고문진으로는 신인순, 이택형(전 조지 메이슨대 교수),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가 선임됐다.
올해 미협 주요 사업계획은 매나사스 아트 센터 그룹전(3월19일), 하와이 교류전 ‘랑데부 II’(6월22일),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 정기전(6월), 워싱턴 총영사관 그룹전(12월1일) 등 4개의 협회전 및 오는 5월 한국일보 주최 어린이 미술대회 주관 등이다.
지난 1975년 창립된 미협은 한국에서 성장, 이민 온 이민 1세대 및 1.5세 작가와 미국 태생의 2세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문의 (410)236-4303 김명숙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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