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춤추며 건강도 다져요”여러 사람이 함께 줄지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라인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25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한미 스포츠 댄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라인댄스 동아리 ‘까치걸음’ 창단 모임은 30여명이 모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박춘기 강사로부터 운영 계획과 강습 내용에 관한 설명을 들은 다음, 4가지 초보자 라인댄스를 함께 배웠다.
박 강사는 “강습은 초, 중, 고급으로 나눠 각각 50여 가지를 가르칠 것”이라며 “매번 2-4가지 정도를 완전 습득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 모임은 향후 정회원 입회 절차를 통해 조직체계를 정립해나가고, 공연에 참여할 전문 공연반과 단지 운동으로 즐기는 운동반으로 나눠 연습하게 된다. 또 발표회나 파티 등에 초청 공연도 하고, 노인 단체 등에 위문 공연 등의 봉사도 할 예정이다.
강의는 2월 8일(일)부터 시작, 매월 격주로 둘째, 넷째 일요일 오후 6시-9시 30분 다양한 음악에 맞는 새로운 포맷을 배우게 된다. 강습은 한미 스포츠 댄스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며, 향후 회원이 증가하면 독립 장소를 정해 옮길 계획이다.
박 강사는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도 가능한 군무로 많은 운동량을 요구한다”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함께 땀을 흘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도 이뤄진다”고 권했다
문의 (410)302-605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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