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통합한국학교를 산하기관으로 두고 있는 한미교육재단(이사장 비비안 김)이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교육세미나등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미교육재단이 올해 마련하는 교육세미나는 양민교 박사(소아 정신과 의사)가 강사로 나서 2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과의 대화 ▲만족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도와 상담 ▲성격적 문제 발견 및 행동 교정 ▲여름방학동안 자질 및 인격 향상 ▲학교, 부모, 친구로 부터의 고민 및 정신적 스트레스 풀기 ▲한글로 시, 수필, 소설, 희곡 등 읽기 및 쓰기와 감상 등의 토픽을 가지고 강연할 예정이다.
비비안 김 이사장(사진)은 “이사님 한분 한분이 2세 교육에 큰 관심과 중요한 책임의식을 갖고 있는 소중한 분들로 앞으로 2년간 이사진들의 많은 협조와 활약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미국을 이끌어가는 힘은 봉사정신으로 한인 2세 학생들에게 커뮤니티 서비스 정신을 심어주어 주류사회에 나갔을 때 부족함이 없는 코리안-아메리칸이 되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엔나 소재 제니퍼 안 이사 자택에서 24일 열린 모임에는 3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 김 부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김창준 수석고문의 환영사, 박상근 이사의 새 이사진 소개, 이광자 전 이사장의 통합한국학교 연혁 발표, 이경애 장학위원장의 한사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너 심용석씨와 피아니스트 이경미씨의 특송도 곁들여졌다.
한편 재단이 주최하는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개교 39주년 기념 기금 모금 만찬은 5월30일(토) 오후 6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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