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기반 다지기 및 사설 미용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업순 한미워싱턴미용인협회장은 올 한해동안 회원간 친목 도모와 권익 향상, 협회 기반 다지기, 사설 미용 근절 및 미용 세미나를 통한 기술향상 등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에서는 미용인 협회가 파워도 있고 제 목소리도 내는데 반해 이곳에서는 연회비가 100달러밖에 되지 않지만 이마저도 잘 걷히지 않아 협회 운영도 쉽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김 회장은 “작고 힘없는 사람들이 한데 힘을 뭉쳐야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 납부를 해 줘 협회에 힘을 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소위 ‘야메’라 불리는 사설 미용업을 근절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메릴랜드한인미용인협회와 공조해 나가겠다. 사설미용업을 하는 사람이나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이나 둘 다 형사처벌을 받는 만큼 정식 미용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 봄 가을 미용세미나를 개최, 회원들의 미용기술 향상과 미용료 제값 받기 운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뉴욕 등에서 열리는 헤어쇼에 공동 참가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문의 (703)827-833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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