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만톤 이상의 오아후 쓰레기들을 워싱턴 주의 매립장으로 보내는 방안이 해당 사업을 수주한 업체가 너무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는 경쟁사들의 주장에 의해 또다시 연기됐다.
이달 초 시 당국은 쓰레기 방출사업 수주를 위해 입찰에 뛰어든 하와이안 웨이스트 시스템과 오프 아일랜드 트렌스퍼, 심코 인바이런멘탈 서비스 등 3개 업체 중 하와이안 웨이스트 시스템에 이를 발주 했으나 나머지 2개 업체들이 이번에 선정된 업체가 너무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과 관련 사업의 규모를 과소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예산회계 서비스과가 관심을 갖게 돼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작업이 또 다시 답보상태에 이른 것.
쓰레기 외부방출 결정은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현재 임시면허로 운영중인 오아후 유일의 시영 쓰레기 매립장인 와이마날로 협곡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의 임시방편으로 나온 것이다.
한편 아직까지는 해당 사업자 결정과 관련 타 경쟁업체들의 공식 불만사례가 주 상업 및 소비자관리국에 접수되지는 않은 상태여서 일정 기한 내에 항소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간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입찰에서 하와이안 웨이스트 측은 오아후에서 워싱턴주 루즈벨트의 매립장으로 쓰레기를 운송하는데 톤당 99달러를, 심코는 184달러47센트, 오프 아일랜드는 204달러21센트를 제안해 가장 낮은 가격을 부른 하와이안 웨이스트가 사업자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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