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신석태) 메릴랜드 캠퍼스 개강 예배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9일 엘리컷 시티 소재 학교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명돈의 메릴랜드 분교 명예학장은 대학원생인 곽호식(1등), 이용일(2등), 황철호(3등) 씨와 대학생인 한동욱(1등), 이광진(2등), 김황진숙(3등)씨에게 성적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신석태 총장은 ‘바울의 소명이 주는 교훈’을 주제로 한 개강 설교에서 “바울에게 직분을 맡기심과 같이 하나님께서 학생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해 신학생의 직분을 맡기셨다”며 “이제 그 넘치는 은혜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원희 부총장 겸 메릴랜드 캠퍼스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메릴랜드 캠퍼스는 본교와는 다른 장소에서 수업이 진행되지만 같은 커리큘럼, 교수진 등 모든 면에서 동등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 학생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행사는 김성우 부총장의 기도, 환영사, 설교, 장학금 전달, 임헌묵 목사의 감사 말씀, 이달영 교수의 축도, 윤병남 메릴랜드 침례교 교역자회 회장의 식사 기도에 이어 학생에서 준비한 개강 잔치를 벌였다.
메릴랜드 캠퍼스 연락처 301-613-839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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