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청원서(I-140)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에 따르면 2008년 3월 총 14만6,092건이 적체돼 있던 취업이민 청원서가 8개월이 지난 11월30일 기준, 9만5,401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표 참조>
이 같은 적체 해소에 대해 USCIS는 30일 “이 수치는 지난해 11월 자료로 현재는 9만,5000건 이하가 됐을 것이 확실하다”며 처리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USCIS가 이날 발표한 텍사스 서비스 센터의 취업이민 청원서 우선처리 일자는 2008년 1월이었으며 네브래스카 서비스 센터는 2007년 7월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청원서가 15만건 이상 적체됐던 지난 2007년도의 취업이민 청원서 처리기간은 대부분 1년6개월 이상 걸려 신청자들의 불편이 매우 컸었다.
USCIS는 취업이민 청원서 적체해소로 시민권 신청서(N-400)를 비롯한 여러 이민서류의 적체도 함께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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