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태권도협회(VSTA) 새 회장에 최응길 사범(사진)이 선출됐다. 최 사범은 지난 31일 오후 조병곤 회장 주재로 비엔나 소재 강서면옥에서 열린 협회 모임에서 새 회장에 당선됐다.
최 신임회장은 당초 김한규 씨와 함께 회장 후보로 등록됐으나 김 씨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회장에 자동 선출됐다.
버지니아 리스버그 소재 USA 태권도 마샬아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최 회장은 당선 직후 “우리는 모두 태권도 인으로 한가족”이라고 강조하며 “건의나 제안 등을 언제든지 경청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최회장은 이번에 세번째 VA 협회장을 맡게 됐다.
한편 회장 선출에 앞서 이날 선보인 협회 정관의 효력과 회장 후보 자격 및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자격자 등을 두고 장시간 동안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곤, 버나드 로빈슨, 최명철, 최응길, 이인영, 강명학, 이근하, 한광수, 김한규, 박천재, 김상구, 김준성, 박웅기, 공대식, 박찬학, 윤성준, 유전생 사범 등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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