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한인식품협회가 1일 19회 연례장학금 시상식을 갖고 서지혜(VCU 대학원), 대니얼 김(제이 서저너리 커뮤니티 칼리지) 등 한인학생 2명과 흑인학생 11명 등 총 13명에게 총 9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8명에게는 500달러, 대학생 5명에게는 각 1,000달러가 전달됐다.
이날 저녁 리치몬드 소재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김윤옥 회장은 “식품협은 지난 19년간 190여명의 학생들에게 19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설 잔치는 줄이더라도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협은 이날 장학금 액수를 줄이지 않기 위해 설 잔치를 겸한 2부 여흥순서를 없애고 장학금 시상식만 가졌다.
김 회장은 또 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한명희 식품협 재무와 정기현 피터스버그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미주한인식품협회(KAGRA)의 김현주 회장, 워싱턴지역에서는 임성빈 월드뱅크 카드사 대표가 장학금 후원인으로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