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시외버스 계곡 추락 최소 20명 숨져
콜롬비아 서부 지역에서 3일 정원 40명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운 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가 전했다. 콜롬비아 서부 초코주의 한 관리는 산타나 지역에서 시외버스가 절벽 밑으로 굴러 최소 20명 이상이 숨졌다며, 구조요원들이 현장에 도착 못해 정확한 사상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반군, 미군 군수품 보급로 이용 다리 폭파
무장 반군이 3일 아프가니스탄 주둔 서방 군의 주요 군수품 보급로로 이용되고 있는 파키스탄 북서부의 카이버 지역에 있는 교량을 폭파시켰다고 파키스탄 정부관리가 3일 밝혔다. 파키스탄 북서부의 무장반군은 최근들어 카이버 지역의 미군 군수품 보급로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며 미군을 압박하고 있다. 이 관리는 “현재 교량을 수리중이나 복구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하라 전 콜롬비아 메타 주지사 납치 7년만에 석방
좌파 게릴라조직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에 납치되어 7년여 동안 인질생활을 해 온 알란 하라 전 메타주 지사(51)가 3일 석방되어 부인과 아들 등 친지들의 품안에 안겼다. 하라 전 지사는 지난 2001년 7월 당시 유엔 차량을 타고 관내 건설현장을 방문하는 중에 FARC 게릴라들에 납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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