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처럼 가장 자주 입는 옷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찾아내기 쉽지 않듯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일견 손쉬워 보이는 메뉴가 가장 만들기 쉽지 않다. 그중 하나가 계란말이다. 요리 책에서 보듯 두툼하면서도 결 고운 달걀말이는 수십 번을 연습해도 잘 되지 않으니 말이다. 여기 그 달걀말이 고수가 알려주는 특별한 달걀말이를 소개한다.
▲재료
계란 4개, 청·홍 고추(피망 및 파프리카 가능) 1개씩, 납작 만두 3개,
<소스> 고추장 1, 케첩 2, 물엿 1.5, 맛술 2 (단위는 밥 숟가락)
▲만들기
①냉동된 납작 만두는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해 둔다.
②체에 거른 달걀물에 다져놓은 청홍 고추를 넣어 잘 섞는다. 이때 체에 거른 달걀 물 1/3정도는 따로 그릇에 담아 달걀말이 제일 겉 부분을 말아줄 때 쓰게 남겨 둔다.
③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페이퍼 타월로 슬쩍 닦아 팬에 기름이 약~간만 묻어 있게 한 뒤 고추를 섞은 달걀물 1/3만 부어준다. 그리고 불을 최소로 낮춘다.
④그 위에 데쳐놓은 납작 만두를 올려준다.
⑤달걀말이 끝 부분을 살짝 들어 만두를 덮어 준 다음 조심조심 계란을 말아준다.
⑥다 말았으면 다시 팬에 페이퍼 타월로 기름을 살짝 바른 뒤 나머지 달걀물 1/3을 부어 위 과정을 반복해 준다.
⑦마지막 달걀 물은 맨 처음 고추를 넣지 않은 달걀물로 마무리하면 더 예쁜 달걀말이를 만 들 수 있다.
⑧다 말은 계란말이는 김발에 말아 토닥토닥 모양을 다듬어준다.
⑨준비된 소스를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준다.
⑩달걀말이를 썰어 소스를 뿌린다.
(blog.naver.com/skjchyk)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