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 및 임산부에게 건강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건강보험법(State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 SCHIP)’ 백악관 서명식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초청됐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은숙 사무국장)는 3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4일 오후 3시 15분에 어린이 건강보험법 재승인 최종안에서 서명하게 된다”면서 “이 서명식에는 그동안 SCHIP 재승인을 위해 활동해 온 미교협이 공식 초청받아, 김혜미 미교협 워싱턴DC 디렉터(사진)가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교협은 영주권이 있어도 5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기존의 어린이 건강보험을 개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워싱턴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김혜미 씨를 워싱턴 디렉터에 임명하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왔다.
백악관에 초청된 김혜미 씨는 “지금은 영주권이 있어야 건강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영주권이 없더라도 어린이들이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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