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의원 행정시찰단이 2일 워싱턴 한인봉사센터를 방문, 상호 프로그램 개발 및 교환 방안등을 논의했다.
조천휘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행정시찰단 (시의원 12명, 수행원 3명)은 이날 방문에서 봉사센터의 장년 고용 프로그램과 노인 아파트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천휘 행정시찰단장은 “다문화 사회 안에서 훌륭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봉사센터의 운영 방식 및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 서울시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센터의 길종언 이사장은 이날 모임에서 “서울시와 봉사센터가 협력, 워싱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롤드 변 부이사장은 “봉사센터는 훼어팩스 카운티 등 지방 정부들과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방 정부들의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하여 더 알기를 원한다면 서울시와 미 지방 정부들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시의원 행정시찰단은 7박 8일 일정으로 워싱턴과 뉴저지, 뉴욕, 보스턴의 주요 행정 기관을 방문 중이다.
이날 모임에는 주미대사관 김승호 참사관과 봉사센터 김응창 전 이사장, 이영숙 이사 등이 함께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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