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해외동포 모국어 교육지원을 확대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 재외동포 모국어 교육지원 확대 등 5개 사업을 확정하고 외교통상부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5대 사업으로는 재외동포 모국어 교육지원 확대,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육성, 한상 활성화를 통한 한민족 경제인 인적 자산화,내외동포 교류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코리아 실현, 온라인을 통한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 등.
동포재단의 한 관계자는 “또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378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이중 모국어 교육사업 등 민족정체성 유지 강화에 115억4천여만원, 재외동포들의 역량결집과 한상 활성화 등 권익신장 및 역량결집사업에 180억원, 동포사회 조사협력 강화를 위해 43억 8천여만 원을 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