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 한인상공인협회 신임회장에 이신구 전 회장(57)이 선출됐다.
PG 카운티 한인상공인협회(회장 박태영)는 지난해 말 가람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이신구 전 회장을 추대했다. 임기는 지난 1월부터 2년간.
이신구 회장은 “PG 카운티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임기동안 한인 리커 업소에 불리한 법안이 메릴랜드 주의회에 상정되면 이를 저지하고 자체 보수교육 및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협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던 이 회장은 팔마 레스토랑 &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박태영 직전 회장은 “회원들이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우리의 권익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G한인상공인협회는 카운티 소재 리커 업주들의 모임으로 비어·와인 판매시간 연장, 대형업체의 비어·와인 판매 저지 등을 주요안건으로 활동했다.
협회에 따르면 PG 카운티 내에는 현재 90여개의 한인 리커 업소가 있으며 이 수는 전체 리커업소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문의 (301) 322-6448 이신구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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