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종합/사회
교황청은 몰로카이 섬 `나환자들의 목자’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의 데미안 드 베스테르(1840∼1889) 신부의 시성식 날짜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작년 아이에아 거주의 암환자 오드리 토구치가 데미안 신부의 기적으로 병이 완쾌됐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고 이는 성자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하나의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하와이 교구의 래리 실바 주교는 “언제 다미엔 신부의 시성(諡聖)이 발표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례에 따르면 2월 중순경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바 주교와 일부 인사들은 데미안 신부의 시성이 로마에서 열리는 다음 추기경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작년 아이에아 거주의 암환자 오드리 토구치가 데미안 신부의 기적으로 병이 완쾌됐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했고 이는 성자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하나의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하와이 교구의 래리 실바 주교는 “언제 다미엔 신부의 시성(諡聖)이 발표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례에 따르면 2월 중순경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실바 주교와 일부 인사들은 데미안 신부의 시성이 로마에서 열리는 다음 추기경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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