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부부관계 정립을 위한 ‘행복한 결혼 생활 워크샵’과 ‘부부 성장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워크샵’은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상담소 회의실에서 박진욱 교수(VCU 상담학)가 진행한다.
‘행복한 결혼의 비밀-사랑과 존경(Love & Respect)’을 타이틀로 한 워크샵에서는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삭막한 부부사이가 풍성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지 등의 교정법이 제시된다.
워크샵은 ▲결혼할 때 꿈꾸었던 부부로의 변화/보다 나은 결혼생활을 위한 처방/상처 난 자존감을 세워 주는 법 ▲부부대화 분석 ▲배우자의 숨겨진 마음을 이해하는 법 ▲사랑과 존경이 싹트는 부부관계 등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어 4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12시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한 ‘부부성장 클리닉’을 실시한다. 클리닉은 부부간에 발생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다양한 갈등 양상을 가정문제관련 전문상담가의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정화 이사장은 “행복한 가정, 건강한 청소년, 희망찬 한인사회를 이루고자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시작 한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오영실 총무는 “워크샵과 클리닉은 부부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발견하고 동시에 배우자의 장점을 새롭게 인식, 보다 생산적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문의 (703) 761-2225
<정영희 기자>